MBTI 외모 순위 총정리, 당신의 유형은 몇 위일까 궁금하다면
2025년 6월 WWDC 발표 이후, iPadOS 26이 공개되며 아이패드의 멀티태스킹 환경이 큰 변화를 맞이했다. 특히 윈도우 시스템 도입과 새로운 제스처 방식은 기존 사용법과 꽤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업데이트 전에 기능을 먼저 알아두는 게 좋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패드에서 마치 데스크탑처럼 앱 창을 자유롭게 조절하고 배치할 수 있게 된 점이다. 이제는 전체화면 중심에서 벗어나, 멀티 윈도우 시스템으로 한층 유연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업데이트 후 가장 먼저 설정해야 하는 것이 ‘윈도우드 앱스’를 쓸지, ‘스테이지 매니저’를 유지할지 여부다. 두 기능은 서로 배타적이지 않고 병행 가능하지만, 사용 목적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실제로 써보면, 트랙패드나 애플펜슬 없이도 손가락만으로 꽤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키보드+터치 조합이 가장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그동안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가장 아쉬워했던 부분이 바로 앱을 여러 개 띄워두고 작업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이번에는 그 한계가 꽤 많이 해소되었다.
기존에는 4개까지만 열 수 있었던 앱 창이, 이제는 사실상 무제한으로 열 수 있다. 물론 iPad 성능에 따라 버벅일 수 있으나, 기본적인 수준에서는 문제없이 작동한다.
멀티 작업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iPadOS 26이 꽤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다. 필자의 경우 업무용 메일, 메모, PDF 리딩을 동시에 띄워두고 작업하는 게 이제 가능해져서 생산성이 꽤 높아졌다.
이전까지 아이패드에서 파일 정리는 다소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맥 수준으로 가까워졌다는 인상이 강하다.
예를 들어, 업무 관련 폴더는 보라색에 노트북 이모지를 넣고, 개인 사진은 노란색에 카메라 이모지를 붙이는 식으로 구성하면 찾는 데 훨씬 빠르다.
이제는 자주 쓰는 폴더를 홈 화면 하단 독에 고정시켜 둘 수 있다. 맥 사용자라면 익숙할 기능인데, 아이패드에도 드디어 탑재된 셈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애플펜슬을 사용하는 앱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특히 프리폼 같은 앱에서는 더욱 다양한 펜팁 사용이 가능해졌다.
디지털 노트를 즐겨 쓰는 학생이나, 회의용 보드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이라면 충분히 활용할 만한 변화다.
아이패드의 외형은 같지만, OS 티를 확실히 낼 수 있는 ‘룩’ 변경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사용자화에서 ‘투명화 모드’를 적용하면, 홈 화면 앱 배경이 사라지면서 전체적으로 리퀴드 글래스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앱 식별이 어려워지는 불편이 있다. 필자도 잠시 써봤다가 다시 기본 설정으로 돌렸다.
iPadOS 26은 그동안 ‘노트북과는 다른 제한된 태블릿’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버전이다. 특히 멀티태스킹과 파일 정리, 창 관리 기능에서 실질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직은 개발자 베타 버전이므로 일부 기능은 불안정할 수 있지만, 정식 출시는 2025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새로운 기능을 미리 경험하고 싶다면, 베타 버전으로 테스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주요 업무용 기기에서 사용하는 경우라면 정식 버전까지 기다리는 편이 더 안정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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