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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x.1 Kontext, 진짜 다 되네? 포토샵 없이 이미지 수정하는 방법

시작하며 텍스트 한 줄로 이미지 구조를 바꾸고 스타일을 입히는 시대가 왔다. Flux.1 Kontext는 포토샵 없이도 완성도 높은 이미지 편집이 가능한 AI 모델로, 지금 가장 주목받는 이미지 편집 기술 중 하나다. 이 글에서는 Flux.1 Kontext의 실전 사용법 10가지를 일상 예시 중심으로 정리했다.   1. 텍스트 한 줄로 바뀌는 이미지, Flux.1 Kontext란? Flux.1 Kontext는 이미지의 맥락(Context)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구조를 바꾸거나 보완 할 수 있는 고성능 AI 모델이다. 기존 이미지 생성 도구와 다르게, 기존 이미지를 보존하면서 세부만 바꾼다 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실제 사용 사례를 보면 선글라스를 추가하거나, 기존 디자인의 분위기를 유지한 채로 색상이나 배경을 바꾸는 작업이 간단히 가능하다. 예전 같으면 전문 편집 프로그램과 시간이 필요했을 일들이, 이제는 한 줄 입력만으로 끝난다.   2. 이건 꼭 알아두자: 실전에서 자주 쓰는 10가지 활용 예시 Flux.1 Kontext는 막연히 "AI가 잘한다"는 말보다, 실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쓸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다음은 자주 쓰이는 10가지 활용 방식이다. 📌 한눈에 보는 Flux.1 Kontext 실전 예시 다양한 스타일 적용 – 기존 이미지의 구조는 유지하면서 느낌만 바꾸고 싶다면 텍스트 편집하기 – 포스터 디자인 바꾸고 싶을 때 유용하다 개체 유지하면서 일부만 바꾸기 – 필요할 때만 부분 변경 이미지 각도 변경 – 앞모습을 옆모습으로 바꾸거나, 클로즈업을 와이드샷으로 빛 조절 – 무드나 시간대 바꾸기에 제격이다 재질·색상 변경 – 제품 디자인이나 인테리어 시뮬레이션에 좋다 사진 복원 또는 입체화 – 추억을 생생하게 살리고 싶을 때 스케치 실사화 – 아이디어를 곧바로 구현해볼 수 있다 패턴 디자인 적용 – 제품 개발이나 샘...

아이패드 멀티태스킹이 이렇게까지? iPadOS 26 새 기능 제대로 살펴보기

시작하며 2025년 6월 WWDC 발표 이후, iPadOS 26이 공개되며 아이패드의 멀티태스킹 환경이 큰 변화를 맞이했다. 특히 윈도우 시스템 도입과 새로운 제스처 방식은 기존 사용법과 꽤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업데이트 전에 기능을 먼저 알아두는 게 좋다.   1. iPadOS 26,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윈도우 시스템'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패드에서 마치 데스크탑처럼 앱 창을 자유롭게 조절하고 배치할 수 있게 된 점 이다. 이제는 전체화면 중심에서 벗어나, 멀티 윈도우 시스템으로 한층 유연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1) 스테이지 매니저 vs 윈도우 시스템, 선택은? 업데이트 후 가장 먼저 설정해야 하는 것이 ‘ 윈도우드 앱스 ’를 쓸지, ‘ 스테이지 매니저 ’를 유지할지 여부다. 두 기능은 서로 배타적이지 않고 병행 가능하지만, 사용 목적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윈도우 시스템 : 자유로운 창 크기 조절과 정렬이 가능. 최대한 컴퓨터처럼 쓰고 싶은 경우 추천. 스테이지 매니저 : 그룹 단위 앱 관리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더 효율적. (2) 멀티태스킹 제스처는 이렇게 달라졌다 모서리 드래그 : 창 크기를 사방에서 조절 가능 앱 드래그 후 좌우 정렬 : 화면 좌우로 정렬됨 제목 표시줄 더블탭 : 전체화면/원래 크기 전환 위로 스와이프 : 엑스포제 진입, 앱 숨기기 가능 활성화된 창은 신호등 색상 표시 : 빨강, 노랑, 초록으로 구분됨 실제로 써보면, 트랙패드나 애플펜슬 없이도 손가락만으로 꽤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키보드+터치 조합이 가장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2. iPad에서도 진짜 멀티창 작업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가장 아쉬워했던 부분이 바로 앱을 여러 개 띄워두고 작업할 수 없다는 점 이었다. 이번에는 그 한계가 꽤 많이 해소되었다. (1) 스테이지 매니저 한계도 넘어섰다 기존에는 4개까지만 열 수...

샥즈 오픈닷 원 E310 직접 써보니, 오픈형 이어폰 중 이게 제일 편했다

시작하며 귀를 막지 않으면서도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오픈형 이어폰, 실제로 써보면 어떤 느낌일까? 샥즈 오픈닷 원은 그런 궁금증에 대한 꽤 설득력 있는 답이 되는 제품이다.   1. 기존 오픈형과는 다른 구조, 귀걸이형 디자인의 장점 샥즈 오픈닷 원을 처음 보면 눈에 띄는 건 독특한 착용 방식이다. 기존의 오픈형 이어폰들이 대부분 귓바퀴 안쪽에 걸치거나, 골전도 방식으로 턱이나 관자놀이에 닿게 설계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귀걸이처럼 귀를 감싸는 구조를 택했다. 이게 꽤 편하다.   (1) 귀에 닿지 않고 감싸는 클립형 구조 기기 전체 무게가 6.5g에 불과해 귀에 걸었을 때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클립처럼 귓불을 감싸는 구조라 흔들림이 적고, 운동 중에도 안정감 있게 고정된다. (2) 안경, 모자, 귀걸이와 간섭 없음 필자처럼 안경을 쓰는 사람에게 특히 반가운 디자인이다. 귀 안쪽을 완전히 비워두는 구조라, 커널형처럼 안경 다리와 이어폰이 부딪히지 않는다. 귀걸이나 모자를 자주 쓰는 사람에게도 유리하다. (3) 좌우 구분 없이 착용 가능 좌우 유닛이 구분되어 있지 않고, 내부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방향을 판단해 채널을 조정해준다.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모두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R/L 구분 없는 이어폰은 생각보다 꽤 편리하다.   2. 오픈형인데도 저음이 살아 있다? 음질은 예상 이상 보통 오픈형 이어폰 하면 ‘소리 샌다’, ‘저음이 약하다’는 말부터 떠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샥즈 오픈닷 원은 이 고정관념을 어느 정도 깨준다.   (1) 듀얼 드라이버와 전용 알고리즘의 조합 유닛 안에는 11.8mm 드라이버 2개가 들어가 있고, 저음을 보완하기 위한 Bassphere™ 설계와 OpenBass™ 2.0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있다. 덕분에 커널형만큼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오픈형보다 훨씬 풍성한 저음을 들려준다. (2) 소리 새는 건 줄였고, 귀 안쪽엔 또렷하게...

신한카드 애플페이 약관 승인 완료, 출시일과 주요 변화 총정리

시작하며 신한카드 애플페이 도입이 곧 현실이 된다. 금융감독원 약관 승인까지 완료되면서 실제 출시 일정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뒤따라 KB국민카드의 준비 상황까지 확인되면서 아이폰 사용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지, 무엇이 달라지는지 하나씩 짚어보자.   1. 신한카드 애플페이, 드디어 진짜 시작되는가 (1) 약관 승인 완료… 다음 단계는 필드테스트 2025년 6월,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애플페이 서비스 약관을 정식 승인받았다. 이 절차는 공식 서비스 출시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핵심 단계 다. 실제로 일부 사용자들은 신한카드 앱 내에서 애플페이 등록 화면이 노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제 남은 절차는 필드테스트다. 보통 이 테스트는 3~4주 소요되며, 등록과 결제 기능이 실사용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게 된다.   (2) 결제 단말기는 이미 준비돼 있다 다행히도 신한카드는 애플페이를 이미 지원 중인 현대카드의 NFC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단말기 설치나 점검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즉, 필드테스트만 마무리되면 곧바로 출시가 가능하다는 의미 다.   2. 출시일은 언제쯤? 이르면 여름 중 시작될 수도 (1) 빠르면 7월, 늦어도 하반기 내 가능성 높아 현재로선 2025년 7월 중 출시 가능성 이 가장 유력하다. 필드테스트만 남은 만큼 늦어도 2025년 하반기 내에는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2) 현대카드 독점 시대 종료 지금까지는 현대카드만이 애플페이를 지원했기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들이 타 카드로는 이용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신한카드가 본격 진입하면서 독점 구도는 끝나고 경쟁 체제로 전환 된다. 이는 향후 사용자 혜택 경쟁, 카드 디자인 다양화, 충전형 서비스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KB국민카드 애플페이, 언제부터 가능할까? (1) 금감원 심사 접수 완료, 출시 준비는 끝난 상태 ...

유튜브 수익의 진실, 왜 100만 유튜버도 접게 될까?

시작하며 유튜브 수익이 생각보다 적다고 느낀 적 있는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는 100만 유튜버도 어느 날 갑자기 채널을 접는 일이 생긴다. 수억 원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넘쳐나지만, 실제로는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을 갖추지 못한 채 사라지는 채널도 많다. 오늘은 유튜브 수익 구조의 실체와, 왜 많은 유튜버들이 수익이 줄어들어 결국 유튜브를 떠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1. 유튜버가 수익이 많아 보여도 현실은 적자일 수 있다 유튜브 구독자 수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수익이 많아지는 것은 아니다. 특히 10만 명, 1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들도 현실적으로는 수익보다 지출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 📑 대형 유튜버의 주요 지출 항목 콘텐츠 기획을 위한 PD, 편집자 인건비 촬영 장비 구매 및 대여 비용 스튜디오 대관료 및 촬영 공간 월세 출연자 섭외 및 원고비 영상 편집 외주비 및 썸네일 디자인 월 수익이 800만 원이라 해도 지출이 500만 원을 넘으면 실제 남는 수익은 300만 원 이하 다. 이것이 반복되면 결국 콘텐츠 퀄리티를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채널 운영 자체가 힘들어진다.   2. 구독자 수는 수익의 ‘조건’일 뿐, 수익의 ‘본질’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독자 수와 수익을 동일시 한다. 그러나 실제로 수익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은 조회수와 시청자의 반응 이다. 📑 유튜브 수익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 CPM (Cost Per Mille): 광고주가 1,000회 광고 노출당 지불하는 금액 RPM (Revenue Per Mille): 유튜버가 실제 수령하는 금액 광고 노출 시간과 시청 지속 시간 8분 이상 영상 여부(중간 광고 가능 여부) 예를 들어 154만 회 조회된 영상에서 518만 원의 수익이 발생했는데, 82만 조회의 영상이 430만 원 수익을 기록했다면 조회수보다 중요한 건 광고 단가와 영상 구조 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

맥북을 더 편하게 만드는 앱 6가지, 놓치면 아쉬운 기능 총정리

시작하며 맥북은 깔끔한 디자인과 안정성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사용하다 보면 '아, 이건 좀 불편한데?' 싶은 순간이 있다. 특히 윈도우 환경이나 아이폰의 직관적인 기능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더욱 그렇다. 그런 맥북 사용자들을 위해 기본 macOS 환경을 내 입맛대로 바꿔주는 색다른 앱 6가지 를 소개한다. 단순한 보완이 아닌, 작업 흐름 전체를 바꿔줄 수 있는 앱들이라 주목할 만하다. 이 글은 개발자나 파워유저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 앱들 만 모아 소개한다. 하나씩 적용해보면, 맥북이 정말 '내가 쓰고 싶은 방식'으로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 게임 콤보처럼 앱을 실행할 수 있는 앱: Leader Key Leader Key는 단축키를 '계층적'으로 설정해 원하는 앱을 키보드 조작만으로 켤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윈도우에서의 '윈도우+숫자'처럼 직관적이고 빠르게 앱에 접근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 Leader Key의 주요 기능들 키보드만으로 앱 실행, 폴더 열기 가능 알파벳 조합으로 계층적 명령 설정 가능 (예: F1 → C → H = 채팅 앱) 레이캐스트 등 다른 앱의 딥링크 기능도 연동 가능 다양한 UI 테마 지원 (미스터리 박스, 브레드 크럼 등) 직접 써본 느낌으로는, 마치 게임 단축키 조합을 외워두듯 앱들을 빠르게 띄울 수 있어 속도가 체감될 만큼 향상됐다. 특히 반복적인 작업이 많은 사용자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2. 마우스 없이 작업하고 싶은 사람에게: Homerow Homerow는 화면에 있는 모든 클릭 요소에 라벨을 부여해, 키보드로만 UI를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앱이다. 일종의 시각적 인터페이스 자동화 도구라고 보면 된다. 📑 Homerow가 유용한 이유 마우스 없이 모든 클릭 가능 (알파벳 라벨 기반) 스크롤도 키보드로만 조작 가능 (예...

아이맥, 맥미니, 맥북을 가족이 함께 쓸 때 프라이버시 지키는 다계정 설정법

시작하며 가족과 함께 맥을 사용하는 경우, 서로의 파일이나 기록이 섞이지 않게 하려면 다계정 설정이 필수다. 특히 아이맥이나 맥미니처럼 고정된 장소에 두고 함께 쓰는 기기일수록,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지키기 위해 계정 분리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사용자 계정만 잘 관리해도 각자의 설정, 아이클라우드, 사파리 기록까지 분리할 수 있다. 지금부터 어떻게 설정하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하나씩 정리해보겠다.   1. 가족끼리 맥을 쓸 때 사용자 계정을 나누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개인 정보 보호’다. 같은 기기를 쓰더라도 계정을 분리하면, 다음과 같은 점에서 분명한 차이가 생긴다. 📑 다계정 사용의 핵심 장점 파일이 완전히 분리된다 각자만 접근할 수 있는 ‘데스크탑’, ‘문서’, ‘사진’ 폴더가 생성되며, 다른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접근 불가하다. 사파리 및 메일 사용 기록이 겹치지 않는다 브라우저 방문 기록, 저장된 암호, 메일 계정 등도 계정마다 독립적으로 관리된다.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분리된다 가족 구성원이 각자 다른 애플 ID를 사용하는 경우, 계정을 나누면 로그인도 따로 유지할 수 있다. 설정이 개별화된다 배경화면, Dock 위치, 알림 설정 등 개인 환경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불편함이 없다. 이처럼 맥에서는 계정만 잘 설정해두면, 같은 컴퓨터라도 서로 다른 환경처럼 쓸 수 있다. 나도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집에서 맥미니를 같이 쓰고 있는데, 아이 계정을 따로 만들어서 스크린 타임 제한을 걸어놓으니 한결 편해졌다.   2. 사용자 계정 추가하는 방법 한눈에 보기 맥에서 계정을 추가하는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아래 방법대로 설정하면 된다. 📑 새 사용자 계정 만드는 순서 애플 메뉴() > 시스템 설정 또는 시스템 환경설정 으로 이동 ‘사용자와 그룹’ 항목 클릭 좌측 하단 자물쇠 클릭 후 관리자 암호 입력 ‘...

맥북 중고거래 전 초기화부터 계정 제거까지, 놓치기 쉬운 체크리스트

시작하며 실리콘 맥북을 중고로 판매하려면 단순히 포맷만 해서는 부족하다. Apple ID 계정 정보, 활성화 잠금, 시리얼 연동 등 복잡한 구조로 인해 제대로 초기화를 하지 않으면 구매자에게 큰 불편을 줄 수 있다. 특히 M1, M2, M3 칩이 들어간 실리콘 맥북 은 이전 인텔 기반 맥북과 초기화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절차를 따라야 한다. 직접 맥북 중고 거래를 진행해보면, 거래 당일에도 초기화가 덜 되어 당황하거나, 활성화 잠금 때문에 다시 연락이 오는 일이 흔하다. 이 글에서는 실리콘 맥북 초기화 방법 과 함께, 중고거래 전 꼭 확인해야 할 항목 을 단계별로 정리했다.   1. 실리콘 맥북 초기화는 기존 맥과 방식이 다르다 M1 이후 실리콘 기반 맥북에서는 초기화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과거에는 디스크 유틸리티를 통해 직접 macOS를 지우고 재설치했다면, 이제는 시스템 설정 자체에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기능이 들어가 있다. (1)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로 간편 초기화 실리콘 맥북에서는 아이폰처럼 초기화가 가능하다. 이 기능은 macOS Monterey 이상에서 지원된다. Apple ID 연동 해제부터 사용자 계정, 모든 설정까지 한 번에 제거된다. (2) 초기화 방법 단계별 정리 📑 실리콘 맥북 초기화 순서 필수 백업 : 타임머신 또는 외장 SSD에 백업 인터넷 연결 확인 : 초기화 후 macOS 재설치를 위해 필수 Apple ID 로그아웃 : ‘설정 > Apple ID > 로그아웃’ 시스템 설정 열기 : 좌측 하단의 Apple 로고 클릭 → ‘시스템 설정’ 일반 > 전송 또는 재설정 클릭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선택 : 암호 입력 후 진행 자동 재시동 → 초기화 완료 Setup Assistant 화면 진입 : 이 상태에서 전원 종료 후 거래 가능   2. 중고 판매 전 반드시 해야 할 계정·...

갤럭시 S25 엣지, 울트라보다 끌린 이유는? 10년차 유저의 선택 기준

시작하며 갤럭시 S25 엣지 모델이 요즘 조용히 인기를 끌고 있다. 눈에 띄는 마케팅보다는, 실제로 써본 사람들이 무게와 디자인, 그리고 실사용 측면에서 만족한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갤럭시 시리즈만 10년째 사용 중인 한 유저가 S25 울트라 대신 엣지를 메인 폰으로 선택한 이유는 생각보다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었다. 단순히 고사양 스펙보다 손에 잡히는 감각, 들고 다니는 무게, 디자인과 같은 사용 경험 이 더 중요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S25 엣지를 직접 사용해본 경험 을 중심으로, 왜 이 모델이 조용히 주목받고 있는지 정리해본다.   1. 갤럭시 S25 엣지, 왜 울트라 대신 선택했을까? (1) 성능보다 중요한 건 ‘가벼움’이었다 울트라 모델이 가진 막강한 스펙은 분명 매력적이다. 하지만 실제로 매일 들고 다니는 사람에게는 '무게'가 더 중요하다 는 의견도 많다. 특히 200g이 넘는 울트라 모델에 익숙했던 유저 입장에서는, 160g대의 엣지는 체감 차이가 확연 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 무게에 따른 체감 변화 200g대 폰 사용 시, 한 손 조작이 불편하고 손목 피로감이 쌓인다 160g대 엣지를 써보니, 오히려 크기 대비 훨씬 가볍게 느껴짐 폴드 모델은 젊은 층에서는 오히려 부담스러운 이미지 라는 의견도 존재 실제로 폴드를 쓰는 친구가 소개팅 자리에서 폰을 펼쳤다가 미묘한 반응을 느꼈다는 사례도 있다. 무겁고 크기만 한 폰보다는, 예쁘고 가벼운 폰을 더 선호 하는 흐름이 있는 것이다.   2. 디자인 변화, 갤럭시 이미지 바꾸는 중 (1) 아이폰과 비슷하다는 평가, 장점일까 단점일까? 엣지 모델을 본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건 아이폰과 닮았다는 점 이다. 특히 케이스를 씌우면 외형상 아이폰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   📑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변화 포인트 카메라 플래시 위치, 엣지 처리...

맥미니 벽돌 현상, DFU 모드 복구 방법 완벽 정리 (실리콘 M1~M4 모두 적용)

시작하며 맥미니나 맥북, 아이맥 등을 초기화하다가 전원이 꺼지고 켜지지 않는 벽돌 현상이 생겼다면? 애플 실리콘 기반 맥에서는 이런 일이 실제로 발생할 수 있고, 해결 방법으로는 DFU 모드를 활용한 복원이 필요하다. 특히 SSD를 교체했거나 펌웨어 관련 오류 가 생겼을 때 유용하게 쓰이는 방식이다. 이 글에서는 DFU 모드 복구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주며, 초보자도 혼자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부터 실전 연결법까지 자세히 정리했다.   1. DFU 모드란 무엇이고 언제 사용하는가 DFU(Device Firmware Update)는 일반적인 복원 방식과는 다르게, 맥의 펌웨어 자체를 완전히 초기화한 뒤 재설치하는 복구 방식 이다. 단순한 OS 재설치와 달리 펌웨어 자체가 깨졌을 때 유용하며, 기기 자체가 켜지지 않을 정도의 심각한 오류 가 발생한 경우 사용된다. 📑 DFU 복구가 필요한 대표적인 상황들 맥 초기화 도중 시스템이 멈추고 전원이 꺼진 경우 SSD 교체 이후 펌웨어 인식 불가 전원이 들어오지 않고 빨간불이나 깜빡이는 불만 표시되는 경우 복원 모드 진입조차 되지 않는 상태 직업 특성상 주변에서 중고 맥을 들여와 SSD를 교체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그럴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이 ‘벽돌 현상’이다. 결국 이런 경우에는 일반 복구 방법이 통하지 않아 DFU 복구가 유일한 방법이 되는 셈이다.   2. DFU 복구에 필요한 준비물과 조건 애플은 DFU 복구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만, 단일 맥으로는 복구가 불가능 하다. 반드시 최소 2대의 맥이 필요하며, 복구를 위한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 DFU 복구를 위한 기본 준비물 문제가 발생한 맥 (맥미니, 맥북, 아이맥 등 애플 실리콘 기반 제품) macOS Sonoma 14 이상이 설치된 정상 작동 맥 (복구용) 정품 USB-C to USB-C 케이블 (데이터 전송 가능한 고품질 케이블...

액션캠 최강자였던 고프로, 왜 무너졌나? DJI의 성장 비결과 비교

시작하며 고프로는 망했고, DJI는 성공했다. 이제 이 말은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시장이 보여준 결과다. 한때 액션캠의 대명사였던 고프로는 지금 주가 1달러도 못 넘는 기업이 되었고, 반면 드론에서 시작해 카메라와 생태계까지 키워낸 DJI는 업계를 리드하는 거대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다. 두 기업의 희비가 엇갈린 데는 뚜렷한 이유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고프로의 몰락과 DJI의 부상을 가른 핵심 요인 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본다.   1. 고프로는 왜 몰락했을까? 처음엔 모두가 고프로를 찾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아무도 고프로를 말하지 않았다. 고프로의 시작은 분명 강렬했다. 서핑을 사랑하던 창업자 닉 우드먼이 2002년 고무줄로 카메라를 손에 묶고 다니던 경험 을 바탕으로 만든 액션캠은, 익스트림 스포츠와 SNS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타고 올라갔다.   📑 고프로의 성공을 이끌었던 주요 흐름 2004년 : 35mm 필름 카메라로 첫 출시 2006년 : 디지털로 전환되며 영상 촬영 가능 2012년 : 히어로3, 4K 영상 지원으로 기술 리더십 확보 2014년 : 나스닥 상장, 주가 폭등 2015년 : 연매출 16억달러, 글로벌 판매 650만 대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 다.   📑 고프로가 실패하게 된 이유 5가지 시장 정체와 소비층 한계 액션캠은 특수 용도 중심이라 대중적인 소비재로 확장되지 못했다. 충성 고객은 많았지만, 재구매가 거의 없는 제품군이었다. 지속적인 혁신 실패 OIS, AI 편집 등 기술이 뒤늦게 탑재됐고, 타사에 비해 늦은 대응이었다. 드론 진출도 실패했다. ‘카르마’ 프로젝트는 배터리 이슈로 전량 리콜됐다. 가격 경쟁력 붕괴 중국 업체들이 고프로와 비슷한 성능의 짝퉁 제품을 1/3 가격에 출시. 사용자 UX가 오...

유튜브 수익 구조, 진짜는 어디서 나올까? 초보자가 알아야 할 핵심 방법

시작하며 유튜브 수익이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조회수를 떠올린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영상 속 주인공은 조회수가 적어도, 월 수익 1,500만 원 이상 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어떻게 가능한 일일까? 오늘은 그가 사용하는 실제 유튜브 수익화 방법 과 수익 파이프라인 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본다.   1. 유튜브 수익화, 정말 조회수가 전부일까? 유튜브를 한다고 하면 대부분 "조회수가 얼마나 나오냐"를 제일 먼저 묻는다. 하지만 조회수는 수익의 일부일 뿐 전부는 아니다. 영상 속 인물처럼 조회수는 적어도 광고, 제휴, 상품 판매 등 다양한 루트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그는 현재 구독자 9만 명 규모의 채널을 운영 중이며, 하루 2~3시간 투자로 월 1,500만 원 이상 수익 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과연 그 비결은 뭘까? 📑 유튜브 수익 구조는 이렇게 나뉜다 조회수 광고 수익 (AdSense) : 가장 대표적이지만 수익 비중은 낮은 편 브랜드 광고(협찬) : 영상당 100만~250만 원 수준 가능 제휴 마케팅(Affiliate) : 영상 내 링크를 통한 구매 전환 수익 디지털 제품 판매 : 강의, 전자책, 템플릿 등 직접 제작한 상품 정기 협업 계약 : 월 단위로 광고 영상 제작 계약 진행   2. 광고 협업은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조회수가 낮아도 광고는 가능하다.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한다. 실제로 그는 조회수 1만에 불과한 영상으로도 100만 원짜리 광고를 진행 했고, 일부는 연간 계약으로 매달 90만 원 이상 고정 수익을 받고 있다. (1) 광고를 받기 위해 필요한 준비 사항 비즈니스 메일 개설 : 메일을 통한 광고 요청이 기본 창구 채널 설명란에 광고 문의 가능 명시 댓글 및 커뮤니티 소통 활성화 : 광고주가 보는 건 ‘영상’만이 아니다 (2) 광고 단가는 어떻게 책정할까? 광고 단가는 조회수 기준이 아니라, 채널 타깃과 콘텐츠 ...

구독자 0명부터 수익? 유튜브 쇼츠 채널 세팅 핵심 가이드

시작하며 유튜브 쇼츠는 구독자 수와 상관없이 수익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2025년) 들어 쇼츠 중심의 콘텐츠 제작과 음원 수익화를 연계한 전략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많은 초보 유튜버들이 기초 세팅 을 놓치거나, 브랜드 계정의 개념 을 이해하지 못해 수익화에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하곤 한다. 이 글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완전 처음 시작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3가지 설정 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와 함께 현실적인 조언을 정리해 본다.   1. 유튜브 채널 개설, 구글 계정부터 이해해야 한다 (1) 지메일 계정 하나로 유튜브 채널은 몇 개까지 만들 수 있을까? 대부분은 ‘계정 하나당 채널 하나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메일(구글 계정) 하나로 브랜드 계정을 통해 최대 100개까지 채널을 만들 수 있다. 📑 유튜브 채널 개설 시 꼭 알아야 할 포인트 지메일 하나로 최대 100개까지 브랜드 채널 운영 가능 ‘브랜드 계정’이란, 하나의 지메일 아래 여러 채널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 크롬 프로필을 나눠서 채널 성격별로 관리하면 효율적 단, 같은 계정 아래 채널에 문제가 생기면 전체 채널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직접 여러 개 채널을 운영해본 입장에서 보면, 문제가 생겼을 때 전체 계정에 영향이 갈 수 있다는 점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주제별, 용도별로 아예 다른 지메일을 만들어 채널을 분산시켜두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2) 처음 채널 개설할 때의 세팅 실수,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 처음에는 간단히 만들고 시작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나중에 썸네일 설정, 수익화 승인, 기능 활성화 등을 진행할 때 미리 세팅을 하지 않아 시간을 두 배로 쓰는 경우가 많다. 📑 초기에 반드시 해두어야 할 채널 기본 설정 항목 채널 설명란: 본인 이메일 기재 (광고, 협찬 문의 가능) 채널 핸들(@아이디): 한글도 가능, 브랜드 이미지로 중요 ...

구글 제미나이 vs 오픈AI, AI 주도권 전쟁 본격화…누가 이길까?

시작하며 AI 기술이 실생활로 들어오고 있다. 2025년 들어 가장 빠르게 변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가 바로 인공지능(AI) 분야다. 특히 구글 I/O 2025에서 발표된 ‘AI 모드’와 ‘제미나이’의 업데이트, 오픈AI의 ChatGPT 대중화 전략, 테슬라의 로봇 AI 학습 전환은 단순 기술 발전을 넘어, 일상과 산업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이번 글에서는 이 세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AI 혁신 흐름을 하나씩 정리해보고, 지금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1. 구글, 검색 광고 수익을 스스로 버리는 ‘AI 모드’ 선언 구글은 왜 기존 검색 방식을 버리는 선택을 했을까? 이 질문에는 광고 수익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흔드는, 내부의 강한 결단이 숨어 있다. (1) AI 모드란 무엇인가? 구글이 새롭게 도입한 AI 모드 는 더 이상 전통적인 링크 중심 검색 결과를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곧바로 답변을 제공하며, 기존의 웹사이트 링크는 배제된다. 이 방식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띤다: 📑 기존 검색 방식 vs AI 모드 비교 항목 기존 검색 방식 AI 모드 결과 형태 웹사이트 링크 중심 AI 직접 답변 광고 방식 링크 옆 배너 광고 AI 답변 중 삽입광고(실험 단계) 사용자 인터페이스 검색창 + 결과 목록 채팅 UI와 유사 이 변화는 구글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광고 수익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그중 검색 광고만 해도 전체 매출의 55%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이런 전환을 추진하는 이유는 오히려 AI 기반 검색의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자기잠식(cannibalization)으...

맥북 세팅 처음이라면? 단축키부터 핫코너까지 꼭 해야 할 설정 정리

시작하며 처음 맥북을 접하면 당황스러운 부분이 많다. 특히 윈도우 환경에 익숙했던 사용자 라면 단축키 하나부터 낯설게 느껴진다. 하지만 몇 가지 설정만 미리 해두면 맥북은 오히려 더 직관적이고 유연한 작업 환경 을 제공한다. 이번 글에서는 M4 맥북에어 13인치를 사용하는 이유 부터 시작해서, 왕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기 설정 방법 , 트랙패드 활용법 , 핫코너 꿀팁 까지 단계별로 정리해본다.   1. M4 맥북에어 13인치, 왜 이 모델을 선택했을까 처음 맥북을 구매할 때 어떤 모델을 고를지 고민하게 된다. 요즘 출시된 M4 맥북에어는 단순히 ‘새 모델’이라는 이유 외에도 실제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요소들이 많다. 📑 M4 맥북에어 13인치를 선택한 주요 이유 가볍고 휴대성이 좋다 : 무게 1.24kg로, 외출이 잦은 사용자에게 부담 없는 무게감이다. 기본 성능이 충분하다 : AI 기능이 기본 탑재된 앱이 많아, 고사양 프로그램을 돌리지 않는 이상 프로 모델이 필요하지 않다. 신규 색상 매력 : ‘스카이 블루’ 컬러처럼 새로운 컬러 선택지가 있어 외형 만족도도 높다. 글쓰기·가벼운 영상 편집에 충분 :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하면 챗봇이나 간단한 편집 작업도 무리 없이 가능하다. 특히 요즘엔 릴스나 쇼츠 등 간단한 영상 편집 중심의 작업이 많아지면서 , 예전만큼 고사양 기기가 필수는 아니다. 캡컷 같은 앱도 맥북에어에서 충분히 돌아간다.   2. 윈도우와 다른 맥북의 기본 조작, 꼭 알아야 할 단축키 맥북의 단축키는 윈도우와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자주 쓰는 단축키 몇 가지만 익히면 금방 적응된다. 📑 꼭 알아두면 좋은 단축키 모음 커맨드 + Q : 프로그램 종료 커맨드 + 스페이스바 : 스포트라이트 검색 커맨드 + 쉬프트 + 4 : 영역 지정 스크린샷 커맨드 + 옵션 + ESC : 강제 종료 창 커맨드 + 화살표 : 하...

폴더 정리, 이제 AI가 다 한다? MCP 설정법으로 자동화 시작하기

시작하며 폴더 정리는 아직도 직접 하시나요? 수많은 파일이 어지럽게 쌓인 '다운로드' 폴더, 정리하려고 마음먹기만 수년째인 '카카오톡 받은 파일' 폴더. 이런 상황이라면 이젠 손이 아니라 AI가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시대 가 왔다. 특히 클로드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를 이용하면 프롬프트 한 줄로도 폴더 정리 자동화가 가능하다. 이번 글에서는 MCP 설정법부터 폴더 자동 분류 실전 방법 까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1. MCP가 뭔지부터 제대로 이해하기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AI 모델이 외부 도구나 데이터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표준 규약 이다. 쉽게 말해, AI가 내 컴퓨터 안 파일을 직접 보고, 분류하고, 이름까지 바꾸는 걸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예전에는 이런 작업을 위해 별도 API 연결이나 프로그래밍이 필요했지만, MCP는 프롬프트만으로도 가능하게 한다 는 점에서 매우 실용적이다. 📑 MCP가 가능하게 해주는 일들 로컬 폴더 내 파일 확인 및 리스트화 파일 제목 기반으로 자동 카테고리 분류 새로운 폴더 생성 및 자동 이동 단순 파일명 정리 외에도 구조 재설계까지 가능   2. MCP 사용을 위한 기본 설치 조건 MCP를 사용하려면 4가지 필수 또는 권장 프로그램 을 설치해야 한다. 어렵지 않지만, 순서를 지켜서 설치해야 설정 오류를 줄일 수 있다. 📑 MCP 사용을 위한 필수 프로그램 정리 클로드 PC 버전 클라우드 AI인 클로드의 로컬 PC용 프로그램. 웹 버전으로는 MCP 설정이 불가능하므로 필수 설치. Node.js 자바스크립트 실행 환경. 복잡하게 이해할 필요 없이, MCP 동작을 위한 기반 환경이라 보면 된다. Visual Studio Code (권장) 코드 편집 도구. 필수는 아니지만, 설정 파일을 수정할 때 가독성이 높고 오류를 줄일 수 있다. ...

여행 브이로그용 카메라 추천 3가지, 처음 사는 사람도 쉽게 쓸 수 있다

시작하며 여행을 다녀오면 늘 아쉬운 건 ‘기록’이다. 사진도 좋지만, 요즘은 영상으로 남기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으로 찍는 것도 좋지만, 전용 장비를 사용하면 훨씬 더 안정적인 영상과 다양한 앵글 을 남길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처음 여행 브이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촬영 장비 를 소개한다. 무거운 DSLR이 부담스러웠던 사람이라면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1. 액션캠으로 시작하는 영상 기록 – 인스타360 에이스프로 2 브이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장비 부담’이다. DSLR이나 미러리스는 화질은 좋지만, 크기와 무게 때문에 여행 중엔 오히려 짐이 된다. 이런 이유로 작고 간편한 액션캠 이 점점 대중화되고 있다. 에이스프로 2는 작지만 영상 기능에 충실한 액션캠이다. 특별한 설정 없이도 기본 촬영이 가능하고, 일상 브이로그에 최적화된 구성이 강점이다. 📑 이런 사람에게 추천된다 큰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게 부담스러운 사람 영상 촬영에 입문한 초보자 별도 설정 없이 쉽게 촬영하고 싶은 사람 여행지 풍경과 일상을 동시에 기록하고 싶은 사람 📑 에이스프로 2의 주요 장점 크기가 작아 휴대가 편리 하다 셀카 촬영이 가능한 액정 회전 기능 이 있다 전용 악세서리(스냅샷 번들)로 한 손 셔터 촬영이 가능 하다 웨이스트 뷰 기능 으로 자전거, 산책 등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가능 설정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절한 화질이 나와 초보자도 부담이 없다 직업 특성상 촬영을 자주 하는 편인데, 이 제품은 실제로도 손이 자주 가는 장비다. 촬영하기 귀찮은 날에도 이 정도 크기라면 충분히 들고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냅샷 번들 은 여행 중에도 손쉽게 사진과 영상을 함께 찍을 수 있어 유용하다.   2. 놓치지 않고 다 찍고 싶다면 – 인스타360 X5 에이스프로 2가 전면 렌즈로 찍는 일반 액션캠이라면,...

인터넷은 이미 AI가 지배 중일까? '죽은 인터넷 이론'의 현실화

시작하며 AI 여론조작이라는 말은 이제 공상이나 음모론이 아닌, 실제 사례로 논의되고 있다.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까지 진행된 서구의 한 실험에서는 AI가 인간보다 6배나 높은 설득력을 보였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실험은 단순한 기술 데모를 넘어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댓글, 커뮤니티, 쇼핑 리뷰조차 ‘사람이 아닌 존재’에 의해 조작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글에서는 AI의 여론 개입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앞으로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를 정리한다.   1. '죽은 인터넷 이론', 더는 음모론이 아니다 ‘죽은 인터넷 이론’은 과거에는 그저 허황된 음모론으로 치부되곤 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이 이론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인터넷 공간에 실제 인간보다 AI가 더 많다는 가정 우리가 마주치는 콘텐츠의 상당수가 인간이 아닌 봇이나 알고리즘이 생성한 것이라는 주장 리뷰, 댓글, 추천 콘텐츠가 전부 자동화돼 있다는 의심 사람과 AI가 구분되지 않는 상황이 점점 더 많아진다는 현실 과거에는 "그럴 리가?"라고 했던 이 가설이 이제는 댓글 하나, 리뷰 하나를 볼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특히 쿠팡, 각종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서는 ‘형식이 기계적인 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 AI 여론조작, 실제 실험 사례로 드러나다 최근 스위스 취리히 대학에서 수행한 실험은 이 이론을 현실화시킨 대표적 사례다. 📑 AI 여론 실험에서 확인된 주요 정보 실험 플랫폼: 레딧(Reddit)의 'ChangeMyView'라는 토론 커뮤니티 방식: 특정 주제에 인간과 AI 각각이 글을 올리고, 다른 사용자가 누른 ‘좋아요’ 수로 설득력 측정 조건: AI는 인간을 설득하기 위해 글쓴이의 정서, 환경, 관점을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반응 결과: AI의 설득력은 인간보다 6배 높게 측정됨 사용된 AI 계...

ASUS NUC 15 Pro 미니PC 구성·성능·소음까지, 놓치기 쉬운 핵심 체크포인트

시작하며 최근 몇 년 사이, 모바일 프로세서의 성능이 빠르게 올라오면서 미니PC의 활용도 역시 눈에 띄게 확장되고 있다 . 예전에는 간단한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 정도만 가능했던 작은 컴퓨터가 이제는 영상 편집과 가벼운 게임까지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인텔의 전통 있는 미니PC 기술을 계승한 ASUS NUC 15 Pro 를 중심으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장단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본다.   1. ASUS NUC 15 Pro는 어떤 제품일까 ASUS NUC 15 Pro는 이름처럼 인텔의 NUC(Next Unit of Computing) 기술을 이어받은 미니PC 시리즈다. 원래는 인텔에서 연구용으로 설계했던 소형 PC 브랜드였지만, 2024년 말에 에이수스로 이관되며 상품성까지 확보한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NUC 15 Pro는 2025년형 2세대 모델로, ASUS 라인업 중 '프로(Pro)' 등급에 해당하는 주력 모델이다. CPU는 인텔 코어 울트라 7 255H 또는 울트라 5 225H 중 선택할 수 있고, 내장 그래픽은 인텔 아크 140T를 사용한다. 기본 베어본 가격대는 약 9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확장성과 완성도에서 강점을 가진 제품이다. 📑 제품 주요 구성 요약 CPU : 인텔 코어 울트라 5 225H / 울트라 7 255H 그래픽 : 인텔 아크 140T (내장형) RAM : DDR5 SO-DIMM 슬롯 2개 (최대 64GB) 스토리지 : M.2 SSD 슬롯 2개 (2280 + 2242) 무게 : 약 596g 포트 구성 : 썬더볼트 4, USB-A, USB-C, HDMI, 2.5Gbps 유선랜 등 다양 무선 네트워크 : 와이파이 7 지원 VESA 마운트 지원 : 모니터 후면 부착 가능   2. 실용적인 외관과 내부 설계 NUC 15 Pro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플라스틱 재질의 마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단하고 깔끔한 외형은 공간 절약에 최적화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