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체 시즌15 영웅 증강 덱 조합 총정리: 메타 핵심부터 아이템까지
시작하며
롤토체스 시즌15에서 새롭게 추가된 ‘영웅 증강’은 게임의 흐름을 크게 좌우할 만한 요소다. 챔피언 특성이 변하면서 덱 구성과 아이템 선택까지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번 글에서는 현재 메타에서 잘 통하는 영웅 증강 조합과 아이템 세팅을 하나씩 정리해본다.
1. 영웅 증강이란 무엇인가?
기존 챔피언의 역할과 능력을 완전히 뒤집는 시스템
‘영웅 증강’은 말 그대로 하나의 챔피언을 핵심으로 만들어주는 옵션이다. 해당 유닛은 고유한 스킬 보너스를 얻고, 일부는 딜러가 되거나 서포터, 탱커로 역할이 달라진다.
내가 가장 흥미로웠던 건 쉔의 ‘황혼 강습’ 증강이었다. 탱커인 쉔이 원거리 지속딜 유닛으로 바뀌는 걸 보고, 이 시스템이 정말 게임을 새롭게 만든다는 걸 느꼈다.
기본적으로 실버/골드 등급으로 나뉘며, 총 9개 증강이 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이 증강을 중심으로 덱을 짜는 게 핵심이라는 점이다. 이제 각 증강별로 추천 덱과 아이템 조합을 살펴보자.
2. 영웅 증강별 추천 덱과 아이템 조합
실제로 자주 쓰는 조합과 통계 기반 세팅 위주로 정리
🧩 챔피언별 덱 구성 & 추천 아이템
(1) 황혼 강습 - 쉔
- 추천 덱: 요새 or 크루 리롤 중심
- 아이템: 구인수, 총검, 거인학살자
- 포인트: 공격형 쉔으로 딜러 역할 가능. 초반 연승 주도에 적합하다.
(2) 유성 - 니코
- 추천 덱: 8별수호자, 6봉쇄자
- 아이템: 피바라기, 대천사, 거인의 결의 / 수호천사
- 포인트: 마법 딜러로 포지션 변경. 중후반 각이 잘 나오는 조합이다.
(3) 금속 너클 - 바이
- 추천 덱: 6전쟁기계
- 아이템: 피바라기, 거인의 결의, 정의의 손길
- 포인트: 앞라인에서 오래 버티며 확실한 돌진 딜이 가능한 탱커 바이 세팅이다.
(4) 불타는 빛 - 우디르
- 추천 덱: 4멘토 중심의 시너지 활용
- 아이템: 피바라기, 스테락, 거인의 결의
- 포인트: 강화된 근접 딜러. 짧은 시간 안에 체력을 회복하며 버티는 세팅이 중요하다.
(5) 의자를 집어 던지세요! - 문도 박사
- 추천 덱: 4프로레슬러 + 6전쟁기계
- 아이템: 구인수, 무한의 대검, 타격대의 철퇴
- 포인트: 공격력 강화된 브루저로, 빠른 타이밍에 강력한 압박이 가능하다.
(6) 9000볼트 - 케넨
- 추천 덱: 4슈프림 셀 / 마법사 / 봉쇄자
- 아이템: 구인수 + 보석 건틀릿 + 타격대의 철퇴 or 총검 + 대천사
- 포인트: 마법 기반 광역 딜러로 활용. 각 아이템에 따라 폭딜과 유지력이 갈린다.
(7) 완전체 - 자크
- 추천 덱: 6헤비급 + 악령 시너지
- 아이템: 대천사, 피바라기, 보석 건틀릿
- 포인트: 자크가 후반을 책임지는 중심 탱커가 된다. 체력 기반 지속딜까지 겸비.
(8) 운동장의 정의 - 가렌
- 추천 덱: 7전투사관학교 + 요새
- 아이템: 피바라기, 스테락, 거인의 결의 or 수은
- 포인트: 매우 단단한 전방 탱커로, 후반 안정성을 책임진다.
(9) 지표면의 거인 - 말파이트
- 추천 덱: 5크루 리롤
- 아이템: 보석 건틀릿, 정의의 손길, 거인의 결의
- 포인트: 후반 탱커 겸 서브 딜러. 리롤 각이 나오면 승률이 높다.
3. 직접 해보며 느낀 덱 선택 팁
선택 기준은 메타, 연승 가능성, 그리고 초반 유닛 상황이다
내가 가장 많이 썼던 건 ‘의자를 던지세요’ 문도 조합이었다. 전쟁기계+프로레슬러 조합이 안정적이면서도 공격적인 흐름을 만들어준다. 특히 초반에 문도와 관련 유닛이 잘 나오면, 3성 리롤까지 빠르게 가는 전략도 가능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건 자크의 완전체 조합이다. 대천사와 피바라기 세팅을 잘 맞춰두면, 후반에도 정말 잘 버틴다.
반대로 유성 니코 조합은 상대적으로 각이 늦게 나와서 불안할 수 있다. 초반이 약하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
결국 중요한 건, 초반 유닛 흐름과 증강 선택 시 타이밍이다.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덱을 구성할 수 있어야 메타 대응이 된다.
4. 시즌15 영웅 증강, 이건 알고 시작하자
밸런스 패치와 변수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 영웅 증강은 모두 강하지 않다: 승률 기준으로 봤을 때는 일부 증강이 현저히 낮은 성능을 보인다. 특히 특정 유닛이 안 나올 경우, 그 증강은 거의 무용지물이 된다.
- 패치 이후 성능 변화에 주의할 것: 롤토체스는 주기적으로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므로, 최근 패치 정보를 항상 확인하고 플레이에 반영해야 한다.
- 유연한 덱 전환이 관건: 처음부터 한 조합만 고집하면 역으로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다. 피바라기나 스테락처럼 범용성이 높은 아이템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전략이다.
마치며
이번 시즌15는 ‘영웅 증강’을 중심으로 덱 구성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챔피언 하나가 게임의 중심이 되기 때문에, 증강 선택과 아이템 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 역시 매판 영증을 중심으로 덱을 바꿔보면서 어떤 조합이 메타에 맞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문도’, ‘자크’, ‘케넨’ 조합은 초중후반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 자주 활용하게 된다.
플레이 중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란다. 가능한 선에서 직접 경험한 기준으로 답변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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