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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유력 후보 중 한 명인 전현희 의원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해체하고 ‘서울 돔’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으면서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전 의원은 DDP를 “전시성 행정의 상징”이라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서울시와 기존 추진 측은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
정치권의 공약 발표가 기폭제가 됐지만, 이번 논쟁은 단순한 정쟁을 넘어섰다. “이미 서울의 랜드마크인데 왜 없애느냐”, “외국인 필수 코스인데 성급한 결정 아니냐”는 시민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나는 이 문제를 단순 찬반이 아니라, 서울이라는 도시가 어떤 상징을 남길 것인가에 대한 선택으로 보고 있다.
선거 국면에서 ‘해체’라는 단어가 등장하면 파급력은 크다. 그만큼 기존 사업에 대한 평가가 전제된다.
① 출발부터 논란이 있었던 사업
② 지역 조화에 대한 의문
나는 과거 공인중개사로 일하면서 대형 개발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여러 번 봤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게 돌아온다. 특히 세금이 들어간 사업이라면 평가는 더 냉정해질 수밖에 없다.
흥미로운 점은 시민 반응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이다. DDP를 한국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꼽는 의견도 적지 않다.
①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
② 관광 동선에 이미 포함된 공간
서울시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1억2000만명, 연간 1700만명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단순 방문 수치가 모든 것을 설명하진 않지만, 완전히 실패한 공간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외래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1,300달러 수준이다. 특정 지역에 관광객이 집중되면 숙박·음식·쇼핑 소비가 동시에 움직인다. DDP가 동대문 상권 집객의 한 축이라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다.
전현희 의원의 공약은 단순 철거가 아니라 ‘서울 돔’ 건립을 포함한다. 그렇다면 이 대안은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까.
① 대형 공연·스포츠 이벤트 수요
② 수익 구조의 명확성
① 기존 시설과의 중복 문제
② 철거 비용과 상징성 손실
나는 투자 판단을 할 때 ‘대체 가능성’을 먼저 본다. 이미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이 있다면, 새로 짓는 명확한 이유와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정치적 구호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논쟁은 감정이 강하게 얽혀 있다. 그러나 도시 정책은 장기 전략 관점에서 봐야 한다.
① 도시 브랜드 가치
② 총비용과 재정 부담
③ 시민 일상과의 연결성
도시는 한 번 결정하면 수십 년 영향을 준다. 나는 “이미 형성된 상징을 바꿀 때는 그 이상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번 선거는 단순 인물 선택이 아니라, 동대문과 서울의 미래 방향을 정하는 과정이 될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유력 후보 중 한 명인 전현희 의원의 공약으로 촉발된 DDP 해체 논쟁은 이제 시민 판단의 영역으로 넘어왔다. 해체든 유지든, 핵심은 감정이 아니라 구체적 계획과 재정 구조다.
공약을 비교할 때는 “없앤다” 혹은 “지킨다”는 말보다
- 재원 마련 방식
- 기존 시설과의 차별화 전략
- 장기 도시 브랜드 구상
이 세 가지를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동대문 풍경이 바뀔지, 그대로 이어질지, 그 선택은 결국 유권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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