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딱 맞는 두부계란전골 레시피
시작하며
날씨가 쌀쌀해지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법이다. 이럴 때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으면서도 든든한 한 끼가 되는 두부계란전골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고소한 두부와 부드러운 계란, 그리고 감칠맛 나는 국물이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아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지금부터 두부계란전골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1. 필요한 재료
두부, 계란, 돼지고기, 양조간장, 파, 알배추, 감자전분, 치킨스톡, 소금, 후춧가루
재료별 특징
- 두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며, 단백질이 풍부해 영양까지 챙길 수 있다.
- 계란: 국물에 고소한 맛을 더해주며, 두부와 함께 부쳐 쫀득한 식감을 살려준다.
- 돼지고기: 전골에 깊은 감칠맛을 더하며, 양념과 함께 부드럽게 익힌다.
- 알배추: 달달한 국물 맛을 내며,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준다.
- 치킨스톡: 감칠맛을 살려주는 핵심 재료로,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도 간편하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2. 두부계란전골 만드는 법
① 계란물 준비
볼에 계란 5개와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잘 풀어준다. 이렇게 하면 계란에 기본적인 간이 배어 더 맛있어진다.
② 두부 손질 및 계란물 담그기
두부는 깍둑썰기로 자른 후, 준비한 계란물에 담가서 충분히 적셔준다.
③ 알배추 손질 후 냄비에 깔기
알배추 8잎을 큼직하게 어슷썰어 냄비 바닥에 깔아준다. 이때, 배추의 휘어진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해야 전골이 끓을 때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다.
④ 돼지고기 양념하기
돼지고기 250g에 양조간장 1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다. 후춧가루를 넣고 계란물(1개분)을 추가한 후 다시 섞는다. 마지막으로 감자전분 1스푼(수북하게)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준다.
⑤ 두부 부치기
팬에 식용유 3스푼을 두르고, 계란물에 적셔둔 두부를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준다. 이때, 두부가 흐물거리지 않도록 충분히 익혀야 전골을 끓일 때 풀어지지 않는다.
⑥ 전골 국물 끓이기
배추를 깔아둔 냄비에 부친 두부를 넣고 물 1L를 부은 후, 소금(두 꼬집), 간장(2스푼), 치킨스톡(2스푼), 후춧가루를 넣고 끓인다.
⑦ 돼지고기 넣기
국물이 끓어오르면 양념한 돼지고기를 펼쳐서 넣는다. 고기가 국물에 잘 잠기도록 눌러가며 익혀준다.
⑧ 마무리
고기가 익을 때까지 은근한 불에서 끓여주면 두부계란전골 완성이다. 기호에 따라 당면이나 버섯을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낼 수 있다.
마치며
두부계란전골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느껴지는 요리다. 만드는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한 냄비로 조리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필요한 순간,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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