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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신청 가능한 정부 지원금 총정리, 최대 198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작하며 2025년 하반기부터 정부의 복지 정책이 대폭 강화되며, 신청만 하면 받을 수 있는 지원금 제도들이 잇따라 시행된다. 특히 7월부터는 1인당 최대 198만 원이 통장으로 입금될 수 있는 지원 제도도 시작되므로, 신청 시기와 조건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1. 7월부터 신청 가능한 정부 지원금은 어떤 게 있을까 올해 하반기부터 새 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민생경제 회복책 중에는 신청자만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지원금이 있다. 나도 실제로 조건을 확인하면서, 놓치고 있던 제도가 꽤 많다는 걸 알게 됐다.   (1) 1인당 최대 198만 원 ‘상병수당’ 제도 상병수당은 아프거나 다쳐서 일을 못 하게 됐을 때, 국가에서 소득을 일정 기간 보장해 주는 제도다. 처음에는 병원비 지원 정도로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소득 보전’이 핵심이다. 하루 정액 48,150원 또는 직장 가입자의 경우 평균 임금의 60%까지 지원 최대 150일까지 지원 가능 하루 최대 66,000원을 150일 받으면 총 990만 원까지 가능 조건 충족 시 30일 기준 198만 원까지 수령 가능 지급 조건은 시범 사업 지역마다 다르고,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나 프리랜서, 자영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진단서와 근로중단 확인서 등이 필요하다. 내가 이걸 확인하면서 놀랐던 건 ‘단순한 병가 지원’이 아니라 실제 생계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특히 재택 요양이나 외래 치료도 가능하다는 점이 현실적이다.   (2) 2025년 하반기 시작되는 민생회복지원금 이건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 논의 중인 ‘1인당 최대 50만 원’의 긴급 생계지원금이다. 기존 재난지원금 형태와 유사하지만, 이번에는 대상과 금액이 더 세분화돼 있다. 📌 지원금 차등 정리 일반 국민 : 1차 15만 원 + 2차 10만 원 = 최대 2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 : 1차 30만 원 +...

무료 건강검진에 편의점 상품권까지? 학교 밖 청소년 필독 정보

시작하며 2025년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이 시작됐다. 대상자는 9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며, 검진 후에는 소정의 상품권도 받을 수 있어 참여할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1. 어떤 청소년이 대상일까? 연령부터 조건까지 확인 (1)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가능 이번 건강검진은 만 9세부터 18세 이하 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여기서 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란, 정규 학교 체제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하거나 중퇴한 경우를 포함하며, 제도권 밖에서 지내는 청소년 모두를 포함한다. (2) 19세도 일부 가능, 중복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만 19세 청소년이라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가 아니라면 이번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존 건강검진과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2. 언제,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 일정과 신청 방법 안내 (1) 검진 기간은 2025년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검진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사전 신청을 완료한 청소년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2) 신청은 꿈드림센터 또는 1388을 통해 내가 직접 상담했던 경우를 예로 들면, 가까운 꿈드림센터 에 전화한 후 방문 일정 조율이 가능했고, 간단한 신청서 작성만으로도 검진이 진행됐다. 전화 문의는 청소년상담센터 1388 , 또는 청소년1388 누리집 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3. 어떤 검진이 이루어질까? 검진 항목 살펴보기 (1) 기본 건강상담부터 혈액검사, 구강검진까지 총 26개 항목 검진은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혈액검사, 구강검진, 소변검사, 혈압 측정 등 을 포함한 총 26개 항목 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참여를 권유했던 청소년도 빈혈, 성장 지표, 체질량지수(BMI) 등 을 체크받고 평소 놓치기 쉬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

경기도 청년 신혼부부 2,650쌍에 100만 원…신청 조건과 일정은?

시작하며 2025년, 경기도가 청년 신혼부부를 위해 100만 원의 결혼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조건과 신청 일정이 명확히 정해져 있어, 대상자라면 미리 준비해야 한다.   1. 결혼 초기에 가장 부담되는 건 결국 '돈'이다 결혼을 준비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예식장 대관,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신혼여행, 혼수 준비까지 어느 하나 가볍게 넘길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특히 청년층에게 결혼은 단순한 인생 이벤트가 아니라, ‘재정적인 시험대’ 나 다름없다.   그래서 나는 이번 경기도의 ‘청년 신혼부부 결혼지원금’ 소식을 보고 실제로 누구에게 해당되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됐다.   2. 누가 받을 수 있는 걸까? (1) 신청 대상 기준이 꽤 명확하다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한 만 19~39세 청년부부가 대상이다. 이때 중요한 조건이 있다. 부부 모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2024년 기준 부부 합산 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일 것 단순히 결혼만 했다고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내가 주목했던 부분은 ‘소득 조건’이다. 8,000만 원 이하라는 기준은 대기업이나 전문직 부부는 배제되는 셈이고, 실질적으로 중위 소득 또는 그 이하인 부부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다.   (2)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 여부도 중요하다 선정 과정에서 단순히 ‘신청했다고 바로 받는’ 방식이 아니라, 최근 5년간의 경기도 거주 이력과 소득 수준을 함께 고려한다. 이 말은 곧 ‘경기도에 오래 살았고, 경제적 부담이 큰’ 부부에게 우선권이 있다는 의미다.   3. 신청 일정과 방법은? 이건 꼭 기억하자 📅 내가 기억해둔 신청 정보 신청 기간 : 2025년 8월 1일 ~ 8월 29일 신청 방법 : 온라인 ‘경기민원24’ (https://gg24.gg.go.kr) 지급 시점 : 2025년 11월 중...

천안시 2025년 출산가정 재산세 50% 감면, 누가 받을 수 있을까?

시작하며 2025년 1월 이후 자녀를 출산한 천안시 다자녀가구에게는 올해 7월 부과되는 재산세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실질적인 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이 감면 정책은 출산가정에게 꼭 필요한 제도로, 대상 조건과 신청 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1. 2025년부터 달라지는 천안시 재산세 감면 정책 이번 감면은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니라, ‘아이를 낳고 기르는 가정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천안시의 선언에 가깝다. 특히 출산 직후 가장 크게 체감되는 부담이 바로 주거비와 관련된 고정비인데, 그중 재산세 절감은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1) 감면 대상은 누구일까? 천안시가 밝힌 감면 대상 조건은 비교적 명확하다. 다음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재산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재산세 감면 대상 요건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정 출산으로 인해 ‘2자녀 이상’이 된 다자녀가구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가구 1주택 보유자 재산세 감면 범위는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 전체의 50%에 해당한다. 일부 항목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 ‘다자녀’ 기준은 어떻게 해석될까? 여기서 말하는 다자녀는 ‘세 자녀 이상’이 아니라, 이번 출산으로 인해 자녀가 2명 이상이 되는 경우 도 포함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첫째를 2023년에 낳고, 둘째를 2025년에 낳은 가정이라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 감면 신청, 어디서 어떻게 하면 될까? 실제로 이런 혜택이 나왔을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바로 신청 방법이다. 이번 조치는 자동 적용이 아니라 신청을 통해 감면이 결정되는 방식 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 신청은 어디서?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천안시청 세정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평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자주 방문하는 주민이라면, 담당 창구...

서울시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개소, 어떤 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

시작하며 서울시가 장애인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연세대 치과병원에 개소했다. 휠체어 이용자부터 전신마취가 필요한 중증장애인까지 폭넓게 진료가 가능하다고 밝혀, 실제 운영 방식과 이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 서울시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어디에 생겼을까? (1) 위치와 운영기관은? 서울시는 2025년 6월 18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1층에 ‘서울시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서울에 등록된 약 39만 명의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하거나 전신마취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문 진료공간이다. 운영은 연세대 치과병원이 맡았으며, 의료진과 장비, 공간까지 모두 장애인 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2) 누가 이용할 수 있을까? 장애 유형이나 등급, 나이, 거주지와 관계없이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장애인에 준하는 전문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상담 후 이용이 가능하다. (3) 예약은 어떻게? 전화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대표번호는 02-2228-1002 이며, 일반 치과 진료와 달리 사전 상담이 필수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연락하는 것이 좋다.   2. 어떤 시설과 장비들이 갖춰져 있을까? (1) 휠체어도 편하게 진입 가능한 진료실 센터 내 진료실은 휠체어 이동 및 회전이 가능하도록 넓게 설계되었으며, 진료 유니트체어도 장애인 전용 장비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진료실보다 공간이 여유롭고, 모든 설비가 낮은 높이에 배치돼 있어 체감 편의성이 크다. (2) 전신마취 장비까지 갖춘 병원급 시스템 일반 치과에서는 받기 어려운 전신마취 진료가 가능하다. 전신마취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의 경우, 치과 치료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 센터는 수술실, 전신마취치료실, 일일 입원실까지 갖춰 치료 후 회복까지 한자리에서 이뤄진다. (3) 상담실과 대기실도 장애인 중심 설계 대기실은 단순히 기다리는...

치매 어르신 실종 막은 ‘돌봄플러그’, 부천시의 기술 돌봄은 어떻게 다를까

시작하며 치매 어르신 실종을 막은 ‘돌봄플러그’가 부천시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기 사용량으로 일상 패턴을 감지해 위급 상황을 알리는 이 기술은 실제 생명을 구한 사례도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글에서는 돌봄플러그의 원리부터 운영 방식, 실제 사례까지 살펴본다.   1. 돌봄플러그, 실제로 사람을 살린 사례가 있다 (1) 전기가 멈추자 어르신이 실종된 걸 알게 됐다 작년 11월, 부천시의 한 주거시설에서 80대 치매 어르신이 외출 후 돌아오지 않자, 돌봄플러그 시스템에서 장시간 전기 사용이 감지되지 않았다. 이 신호는 곧바로 이상 상황으로 판단되었고, 관리자가 현장 확인에 나섰지만 어르신은 이미 집에 없었다. 이후 보호자에게 연락하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결과, 다행히 그날 밤 어르신을 인근에서 발견해 무사히 귀가시킬 수 있었다. 이정오 주거복지팀장은 이 사건에 대해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다" 고 회상했다.   (2) 기술과 사람이 함께 만든 결과였다 이 사례는 단순한 기술 알림이 아닌, 사람이 직접 확인하고 대응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전기 사용량의 변화 → 전화 확인 → 연락 불가 → 현장 방문 → 실종신고라는 매뉴얼이 그대로 실행됐고, 그 결과 어르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이처럼 돌봄플러그는 단순한 센서가 아니라 ‘행동으로 연결되는 장치’ 라는 점에서 진짜 의미가 있다.   2. 돌봄플러그가 어떤 시스템인지 궁금하다면 (1) 전기 사용량과 조명 밝이로 이상 징후 감지 돌봄플러그는 IoT 기반의 장치로, 어르신 가정에 설치된 전기 콘센트를 통해 전기 사용량과 조명 밝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일상적인 전기 사용 패턴’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예를 들어, 평소 하루 세 번씩 사용하는 전기밥솥, 아침마다 켜는 형광등 등이 일정 시간 동안 전혀 사용되지 않으면 이상 징후로 인식된다.   (2) 단순한 알림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대응까지 ...

2025 경기도 청년 복지 포인트, 누가 받을 수 있고 어디에 쓰는지 알려드립니다

시작하며 2025년에도 경기도 청년 복지 포인트 사업이 이어진다. 중소기업 청년 재직자라면 연간 12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받아 생활비, 자기 계발, 문화생활에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지금 자격 조건과 신청 일정, 사용 방법까지 전부 확인해보자.   1. 경기도 청년 복지 포인트란? (1) 그냥 주는 돈은 아니다, 똑똑하게 설계된 복지 포인트 경기도 청년 복지 포인트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지정 복지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형태로 제공되는 청년 대상 복지 정책이다. 포인트는 생활용품, 건강관리, 교육,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2) 근로 청년의 실질적인 복지를 위한 제도 중소기업 재직자 가운데 경기도 거주 청년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2025년에도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이 제도를 이용해 자기 계발비, 건강관리비, 여가비를 아낀 청년들이 많다.   2. 왜 이런 제도가 생긴 걸까? (1) 청년의 ‘일하는 이유’를 지켜주는 복지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복지 환경 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특히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 을 줄이고, 중소기업에 장기 근속을 유도 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2) 정책 성과도 긍정적 실제로 복지 포인트 수혜자 중 80% 이상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고 응답했고, 교육, 건강, 자기 계발 비용에 활용한 사례가 많았다. 제도는 단순한 생계 보조가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다.   3. 2025년에 달라진 점은 뭘까? 📌 2025년 주요 변경사항 한눈에 보기 변경 항목 2025년 기준 모집 횟수 연 2회 (6월, 12월) 지급 금액 연 120만 원 (월 10만 원씩 12개월) 대상 조건...

2025년 기초연금 받는 분이 꼭 알아야 할 160만 원 추가 지원 방법

시작하며 2025년 하반기부터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이 추가로 125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다. 단,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는 점에서 미리 확인하고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평생교육 바우처와 안마 바우처는 모두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유리한 조건 으로 제공되므로, 해당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신청해두는 것이 이득이다.   1. 노인 기준 연령이 70세로 올라간다고? 제도 변화부터 확인하자 정부는 최근 노인 연령 상향 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는 만 65세부터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 혜택이 점차 66세, 67세, 70세까지 늦춰질 수 있다 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 (1) 왜 노인 연령을 상향하려는 걸까? 평균 수명이 늘고 있고 , 65세 이후에도 경제활동을 계속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2025년 현재, 전체 사회복지 예산 229조 원 중 노령 분야가 115조8,000억 원 ,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정부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 만약 노인 기준을 70세로 상향하면, 기초연금에서만 연간 약 6조8,000억 원 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2) 어떤 점이 달라지나? 기초연금, 지하철 무임승차, 의료비 지원 등 혜택의 시작 연령이 함께 늦춰질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 고령자나 무소득 은퇴자에겐 생활이 더 어려워질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 발생 우려 도 존재한다. 이런 이유로, 정부는 단계적 상향 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유예기간 설정 등 여러 보완책을 함께 논의 중이다.   2. 기초연금도 부부가 받으면 감액된다? 제도 바뀌는 중 기초연금은 단독 가구와 부부 가구 간의 생활비 차이를 이유로, 부부가 함께 받을 경우 감액 제도 가 적용되고 있다. (1) 부부 감액 제도, 어떤 구조인가? 2025년 현재 기준으로, 기초연금 최대 수급액은 344,000원 이다. 하지만 부부가 함...

7월부터 달라지는 고혈압·당뇨 지원 제도, 꼭 챙겨야 할 이유

시작하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이나 병원비 부담이 큰 걱정이 될 수 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이런 걱정을 줄여줄 정부의 지원 제도가 새롭게 확대 시행되며, 꼭 챙겨야 할 3가지 제도가 있다.   1. 위급상황 대비 가능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혼자 사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해진 제도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자는 일상 중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놓일 수 있다. 혈당이 떨어져 쓰러지거나, 혈압이 급상승해 어지럼을 느끼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혼자 사는 고령층 일 경우, 이 상황이 더 위험하다. 도움을 요청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이럴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다.   📌 이 제도가 제공하는 주요 장치 화재 감지기 응급 호출기 활동량 감지기 등 이 장치들이 집에 설치되면, 화재, 낙상, 쓰러짐 등 응급 상황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119에 신고된다 . 관제 센터에서 확인 후, 신속히 응급 요원이 출동한다. 평소 건강관리도 중요하지만, 위급한 상황에 대비한 시스템이 있다는 건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 다. (1) 누가 신청할 수 있나?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소득 관계 없음) 75세 이상 노인 2인 가구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고령자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2) 어디서 신청하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전화 신청도 가능 이 제도는 무료로 설치 되는 정부 지원 사업이며, 생소한 이름 때문에 여전히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최근 개정으로 소득 기준이 없어졌기 때문에, “내 소득이 높아서 안 될지도…”라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2. 병원비가 확 줄어드는 ‘만성질환관리제’ 고혈압·당뇨 환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진료비가 줄어든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건 진료비다....

청소년한부모도 양육비·주거·취업까지 지원, 정부가 제공하는 서비스 총정리

시작하며 청소년한부모 지원 정책이 2025년 6월부터 대폭 강화됐다. 특히 출생신고 단계에서부터 공공과 민간의 서비스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된 점이 주목된다. 이번 제도 개선은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중심의 지원체계가 마련됐다. 지금부터 새롭게 달라진 주요 내용을 정리해본다.   1. 청소년한부모란 누구를 말할까? 청소년한부모란 자녀를 양육하는 만 24세 이하의 부모 를 의미한다. 법률상 기준은 부모의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연령 이하이며 자녀를 직접 양육하고 있는 경우를 포함한다. 이전까지는 관련 정보 접근이 쉽지 않았고, 자녀 출생신고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내용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 이번 개정안은 출생신고 시점부터 정부가 서비스 정보를 의무적으로 안내하도록 한 것이 핵심 이다.   2. 어떤 서비스 정보를 받을 수 있나? 📑 청소년한부모가 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 4가지 임신·출산 지원 산전검사 및 건강관리 서비스 출산 준비물 및 의료비 일부 지원 청소년임신 지원 상담 서비스 양육·돌봄 지원 월 최대 37만 원의 아동양육비 지원 자녀 연령에 따라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영유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연계 교육·취업 지원 학업 복귀 및 온라인 학습 지원 직업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참여 취업 알선 및 인턴십 기회 제공 생활비·주거 지원 공과금 감면, 교통비 지원 LH 매입임대주택 우선 공급 가족센터 연계 주거 상담 서비스 각 서비스는 청소년한부모가 처한 상황(예: 학업 지속 여부, 경제 상태, 주거 형태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3. 정책 정보...

평생교육 이용권 2차 신청 시작…소득 무관 35만 원 바우처 받는 방법

시작하며 평생교육 바우처가 올해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소득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디지털 활용이 필요한 30대 이상 성인 과 65세 이상 고령층 까지 대상이 확대되었다. 수강료와 교재비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누구나 신청 자격을 한 번쯤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1. 평생교육 이용권 2차 모집, 무엇이 달라졌나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2차 모집은 기존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지난 1차 모집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연령만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 하도록 문턱이 낮아졌다. 📑 2차 모집 주요 변경 사항 소득 제한 없음 :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 지원 대상 확대 : 30세 이상 성인과 65세 이상 고령층 신규 유형 도입 : '노인형', '디지털형' 바우처 별도 운영 지원금 동일 : 기본 35만 원, 우수자는 추가 35만 원 총 70만 원까지 예전엔 소득 기준 때문에 못 받았던 사람도, 이번엔 연령 기준만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2. 바우처 유형별 대상 조건과 차이점 평생교육 이용권은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각각의 바우처는 목적과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신청해야 한다. 📑 바우처 유형별 지원 내용 유형 지원 대상 주요 특징 일반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득 기준 있음, 교육비와 교재비 지원 장애인형 등록 장애인 소득 기준 없음, 특수 강좌 포함 지원 노인형 65세 이상 소득 관계 없음, 지자체 기준 충족 필요 디지털...

에너지 바우처 신청 방법부터 금액까지, 2025년 여름 냉방비 지원 총정리

시작하며 2025년 여름, 전기요금과 냉방비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 시기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나 에너지 취약계층이라면 여름철 냉방은 필수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다행히 올해도 정부에서 시행하는 에너지 바우처 제도 를 통해 최대 70만원까지 냉난방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이 유용한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이번 글에서는 에너지 바우처의 지원 조건, 지원 금액, 신청 방법, 사용 방식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하나씩 정리해 본다.   1. 나도 에너지 바우처를 받을 수 있을까? 에너지 바우처는 단순한 복지 혜택이 아니라 생계와 직결된 지원 정책 이다. 하지만 모든 국민이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며, 다음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 가능하다. 📑 지원 대상 확인 기준 조건 1. 기초생활수급자일 것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중 하나 이상을 받고 있어야 한다. 조건 2. 세대 내 특정 구성원이 있을 것 다음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가능 하다.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또는 희귀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 가정 예를 들어, 70세 수급자 혼자 사는 경우나 유치원생이 있는 저소득층 가정, 한부모가정 등은 모두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2. 얼마까지 지원받을 수 있을까? 2025년 에너지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70만원까지 지원 된다. 사용 가능한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다. 📑 가구원 수별 지원 금액 가구원 수 지원 금액 1인 세대 290,000원 2인 세대 400,0...

이재명 대통령 복지공약 9가지, 저소득층 삶이 어떻게 바뀌는가?

시작하며 2025년 6월,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이재명이 당선됐다. 이번 정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는 바로 복지 정책의 변화 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취약계층 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관심이 높다. 이 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내세운 9가지 주요 복지 공약 을 중심으로 변화될 제도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1. 기본 사회 개념 도입으로 보편적 복지 실현 기본 사회란, 국민 누구나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제도를 정비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노동, 주거, 의료, 돌봄, 교육, 통신, 에너지 등 일상생활 전반의 필수 요소를 보편적 복지로 제공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동: 안정된 일자리 접근성 강화 주거: 공공임대주택 확대 의료: 보편적인 공공의료 서비스 돌봄: 전 연령대에 대한 국가 책임 돌봄 여가·문화: 문화누리카드, 공공 프로그램 확대 통신·에너지: 저소득층 통신요금, 에너지요금 지원 기존에는 소득 기준을 통해 선별적으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모든 국민이 일정 수준 이상의 삶을 보장받는 구조로의 전환 이 핵심이다.   2. 기초생활보장제도 강화와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현재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계, 주거, 교육, 의료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일부 급여는 부양의무자 기준에 따라 지급 여부가 달라진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기준을 전면 폐지하겠다는 입장 이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 의료급여: 현재 남아있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추진 보장 수준: 기준 중위소득 대비 상향 (예: 35% → 50% 이상 단계 확대) 현재까지는 의료급여 수급 시 가족의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신청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부양자와 연락이 끊긴 경우, 실질적인 지원이 끊기는 문제 가 있었고, 이 부분이 보완될 전망이다.   3. 기초연금 부부 감액제도 개...

6월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을 위한 항공·열차·문화시설 할인 총정리

시작하며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이 시기를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쏟아지고 있다. 교통비 할인부터 문화시설 무료입장, 통신비 절감, 가전제품 구매 혜택까지 범위도 넓고 혜택도 실질적이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적용되는 주요 혜택을 항목별로 정리해봤다.   1. 국내선 항공료,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혜택이 바로 항공 운임 할인이다. (1) 어떤 항공사가 참여하나? 총 7개의 항공사가 참여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동반 보호자 1인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할인 항공사와 주요 내용 항공사 할인율 동반자 할인 비고 대한항공 30~50% O 국내선 한정 아시아나항공 30~50% O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에어부산 30~50% X 에어서울 30~50% X 제주항공 30~50% X 티웨이항공 30~50% X 진에어 30~50% X 이 혜택은 6월 한 달 동안 탑승일 기준으로 적용 되며, 예매 전 대상 여부 확인이 필수다.   2. 열차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현충일 전후로는 국립묘지를 찾는 방문객이 많다. 이에 맞춰 코레일에서는 3일간 무료 열차 이용 을 지원한다. (1) 누가 무료로 탈 수 있나? 📑 무료 탑승 대상자별 정리 독립유공자·국가유공상이자·보훈보상 대상자 : 본인 + 동반가족 1인 독립유공자 유족·국가유공자 유족 등 : 수권자 1인 새마을호 이하 열차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날짜에 한해 적용된다. 실제로 이 기간엔 매표소에서 유공자 신분증 확인만으로 발권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3. 문화·여가 시설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단순한 할인 수준을 넘어서, 무료 입장이나 동반자 감면 혜택 까지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 문화시설 이용 ...

경기도 취업 준비생 필수 정보: 자격증 응시료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는 조건과 신청법

시작하며 경기도에 거주 중인 미취업 청년이라면, 자격증이나 어학시험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드는 걱정은 비용이다. 응시료는 시험 한 번에 몇 만 원씩 들고, 종류가 많아질수록 부담도 커지기 마련이다.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최대 30만원까지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특히 부천을 포함한 경기도 내 거주 청년이라면 지금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1.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이란? 경기도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시험 응시 부담을 덜기 위해 실질적인 비용 지원에 나섰다. 바로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특정 시험만이 아닌, 무려 1,000여 종의 자격증과 어학시험 에 대해 실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다.   2.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 대상과 연령 조건 확인 📑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 조건은? ① 거주 요건: 현재 경기도(예: 부천시)에 주소지를 둔 청년 ② 연령 요건: 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③ 고용 상태: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주 30시간 미만 단기 아르바이트는 포함되지 않음 이 나이대에 해당하면서, 현재 취업을 하지 않고 시험을 준비 중이라면 거의 대부분 해당된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한 구직자는 “컴활 1급과 토익을 동시에 준비하면서 응시료가 부담됐는데, 이 제도로 두 시험 모두 지원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3. 어떤 시험이 지원 대상에 포함될까? 📑 실비 지원 가능한 시험 예시 시험 분야 대표 시험 종류 어학시험 19종 TOEIC, TOEFL, OPIc, HSK, JLPT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컴퓨터활용능력, 전산세무회계, 제과기능사 등 국가전문자격 347종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보육교사, 주택관리사 등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TESAT, GTQ, SMAT 등 ...

교제폭력·스토킹 피해, 대학에서 무료 법률상담 받는 방법

시작하며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폭력 피해에 대한 법적 대응이 필요한 시대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이러한 문제의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피해자 보호와 권리 구제를 위해 ‘대학교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전문 변호사가 직접 대학교로 찾아가 피해 유형별 법적 조치와 절차를 상담해주는 제도다. 2025년 12월까지 전국 17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 왜 지금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이 필요한가? 최근 들어 폭력 피해의 양상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단순한 폭행이나 갈등을 넘어서,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관계 중심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런 피해는 2030 세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 하고 있으며, 피해자 다수는 법적 절차나 권리 구제 방법을 몰라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 구성원과 인근 주민이 주 대상 인 이 상담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캠퍼스에서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2. 어떤 상담이 가능한가? 📑 무료 법률상담에서 받을 수 있는 주요 지원 내용 구분 상담 가능 분야 설명 교제폭력 위협, 감금, 물리적·언어적 폭력 등 연인 간 폭력도 법적으로 대응 가능 디지털 성범죄 불법 촬영물 유포, 온라인 협박 등 삭제 요청, 법적 절차 설명 가능 스토킹 지속적 접근·감시·협박 등 스토킹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확인 가능 피해자 보호 긴급 조치, 접근금지 등 경찰·법원 연계 절차 안내 민형사 대응 소송 가능 여부 및 절차 ...

가정 밖 청소년 자립 돕는 '행복지킴이통장'…이제 은행에서 발급 가능하다

시작하며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금융 지원 제도인 ‘ 행복지킴이통장 ’이 2025년 5월 23일부터 시행된다. 이 통장은 자립지원수당을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는 압류방지 전용계좌로, 전국 주요 시중은행을 통해 신청 및 발급받을 수 있다. 실제로 시설 퇴소 이후 생계와 자립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제도 시행은 의미가 크다.   1. 행복지킴이통장이란 무엇인가 가정 밖 청소년 은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시설에 입소한 이후 퇴소하게 되는 청소년을 말한다. 이들에게는 자립을 위한 지원이 필수적이며, 특히 자립지원수당 은 생활비와 직업훈련 등에 활용되는 핵심 재원이 된다. 그러나 이전에는 일반 계좌로 수당이 입금되어 채무 문제나 압류 등으로 실질적인 자립이 어려운 사례 가 적지 않았다. 행복지킴이통장 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로, 복지급여만 입금 가능한 압류방지 전용계좌 이다. ①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복지급여 전용 :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성 급여만 입금 가능 압류 방지 기능 : 법적으로 채권 압류 대상에서 제외 자유로운 사용 : 입금 이후 출금·이체 자유롭게 가능 은행 발급 가능 : 지정된 8개 금융기관에서 개설 가능   2. 어떤 은행에서 발급할 수 있나 2025년 5월 23일부터, 전국 8개 주요 금융기관에서 행복지킴이통장 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통장은 시중은행 외에도 지역 농협, 신협 등 에서도 개설 가능하다. ① 발급 가능한 금융기관은 아래와 같다. NH농협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iM뱅크(디지털 뱅크)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각 금융기관은 해당 통장의 목적에 맞춰 별도 절차 없이 간편하게 개설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3. 통장 개설 절차와 준비물은? 가정 밖 청소년이 행복지킴이통장 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

소상공인 개인회생 절차, 새출발 지원센터 통해 쉽게 해결하는 방법

시작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채무조정과 재기지원이 한자리에 모인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과도한 채무에 시달리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센터는, 개인회생과 파산 절차는 물론 폐업 이후의 재창업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제 채무 문제로 발목 잡히기보다는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는 어떤 곳일까 (1) 기존 재기지원센터를 어떻게 바꿨나 기존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폐업 후 재도전을 돕는 재기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채무조정이라는 중요한 현실 문제는 상담 중심에 머물러 실제 법적 조치로 연결되기 어려운 구조 였다. 이번에 개편된 새출발 지원센터는 이 점을 보완해 개인회생·파산 절차까지 실질적으로 돕는 금융·법률 지원기능이 대폭 강화 됐다. (2)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가 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 📑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 주요 기능 지원 항목 주요 내용 자산·채무 분석 금융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채무 진단 변제계획 수립 법률 전문가와 함께 현실적인 변제계획 수립 서류 작성 지원 채무조정 신청서, 법원 제출 서류 작성 전 과정을 밀착 지원 패스트트랙 연계 법원과 협업해 신속한 심사 절차로 진행 재기지원 프로그램 재창업, 재취업 교육 및 컨설팅도 함께 제공   2. 서울회생법원과 패스트트랙 협약으로 속도 높인 심사 (1) 왜 법원과 협약을 체결했을까 기존 채무조정 절차는 법원 접수 후 대기기간이 길어지거나 서류 미비로 반려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과 중소벤처기업부는 협약을 맺고, 새출발센터를 통해 들어온 채무조정 건은 ‘기관경유사건’으로 분류 하여 신속한 심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2) 기관경유사건이란 무엇인가 일반인 개인이 직접 제출한 건과 달리, 공...

안양시 여성 안심패키지 지원 시작…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시작하며 안양시가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주거지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장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두 가지 유형의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유용한 기회가 될 수 있다.   1. 안심패키지 사업이란? 여성 1인 가구나 범죄 피해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주거 안전 지원사업이다. 경기도 안양시는 해마다 주거 취약 여성 가구를 위한 ‘안심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여성 혼자 사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도어락 해킹, 택배 스토킹 등 현실적인 위험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생활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장비를 시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되며, 안양시민 중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2. 어떤 물품이 제공될까? 안심패키지는 기본물품 2종 + 선택형 세트 1종(A 또는 B) 으로 구성된다. 각 세트는 실제 생활 속 범죄 예방에 초점을 맞춰 준비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 구분 공통 제공 품목 A세트 구성 B세트 구성 기본 지문 방지 필름, 문 잠금장치 스마트 홈 카메라, 호신용 스틱, 송장 지우개 2개 스마트 도어벨, LED 호루라기, 송장 지우개 1개 공통 품목 지문 방지 필름 : 도어락 지문 흔적을 통한 해킹 시도 예방 문 잠금장치 : 이중 잠금으로 보안 강화 선택 세트 구성 A세트 : 거주지 내부 감시 강화(홈 카메라), 야외 위협 대처용 호신용 스틱 포함 B세트 : 초인종 대응과 구조 신호용 도구 중심(도어벨 + 호루라기) 실제로 1인 가구에 사는 지인은 작년에 A세트를 설치한 후, 외출 중 집 내부를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으로 훨씬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3. 누가 신청...

혼자 병원 가기 힘들다면? 서울시 병원 동행서비스 이용 방법 정리

시작하며 혼자 병원에 가기 힘들 때, 누군가 함께해 준다면 훨씬 든든하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이런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특히 1인 가구 , 고령자 , 장애인 , 청년층 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병원 방문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부터는 이용 횟수와 시간도 확대 돼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부터 이 서비스의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 주의할 점까지 상세히 정리해 본다.   1.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란? 서울시에 거주하며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동행매니저가 병원 방문 전 과정을 함께해주는 공공 서비스 다. 단순한 병원 안내를 넘어, 접수, 진료, 수납, 약국 방문, 귀가 까지 모든 과정을 동반한다. 서비스는 사전 예약제 로 운영되며, 병원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함께 이동한다.   2. 이용 자격과 신청 방법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하며,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 활용도가 높다. 📑 이런 경우에 신청하면 좋다 1인 가구로 병원 동행할 가족이나 지인이 없는 경우 노인 또는 지체장애 등으로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경우 청년층이 병원 절차에 익숙하지 않아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적 불안으로 동반자가 필요한 경우 이용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신청 방법 전화 신청 : 1533-1179 온라인 신청 : 서울시 1인가구포털 1in.seoul.go.kr 이용 시간 : 평일: 오전 7시 ~ 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 ~ 오후 6시 (사전 예약 시 가능)   3. 이용 요금과 무료 이용 기준은? 기본 요금은 시간당 5,000원 이다. 하지만 소득 기준에 따라 무료 이용 도 가능하다. 📑 이용 요금 및 무료 대상 안내 기본 요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