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 지키는 버섯들깨탕, 고소하고 영양 가득
시작하며
환절기가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몸이 쉽게 피로해진다. 이럴 때 따뜻하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버섯들깨탕은 면역력 강화와 갱년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이다. 버섯의 다양한 영양소와 들깨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영양까지 가득 채워준다. 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버섯을 활용해 고소하고 깊은 맛을 내는 버섯들깨탕 레시피를 소개한다.
1. 재료 준비
버섯들깨탕을 만들기 위해 먼저 재료를 준비해야 한다. 다양한 버섯을 사용하면 식감이 풍부해지고 국물 맛도 깊어진다.
🛒 필요한 재료
- 버섯 500g (표고버섯, 만가닥버섯, 새송이버섯, 참타리버섯, 팽이버섯)
- 국물 재료: 다시마물 (물 1.5리터, 다시마 15g)
- 기본 채소: 우엉 50g, 양파 1/4개, 감자 1/2개, 부추 40g
- 양념: 들기름 2큰술, 국간장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소금 1/2큰술
- 기타: 조랭이떡 150g,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파 2큰술, 아보카도 오일
- 농도 조절: 들깨가루 8큰술, 찹쌀가루 2큰술, 찬물 1/2컵
2. 버섯과 채소 손질
버섯을 깨끗이 씻고 손질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버섯을 물에 오래 담그면 향과 영양소가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는 것이 좋다.
버섯 손질법
- 표고버섯: 기둥을 떼어 잘게 찢고 갓 부분은 4mm 두께로 썬다.
- 새송이버섯: 길이로 반을 가른 후 얇게 썬다.
- 만가닥버섯, 참타리버섯: 뭉쳐 있는 부분을 가볍게 뜯어준다.
- 팽이버섯: 조리 후 마지막에 넣을 것이므로 따로 보관한다.
👉 우엉 손질법
우엉은 겉면의 흙을 씻고 칼등으로 살살 긁어낸 후 얇게 썰어 10분간 물에 담가 둔다. 이렇게 하면 떫은맛이 빠지고 국물에 은은한 단맛이 더해진다.
👉 채소 준비
- 양파: 얇게 채 썬다.
- 감자: 가늘게 채 썰어 빨리 익도록 한다.
- 부추: 4cm 길이로 썰어 마지막에 넣을 준비를 한다.
- 조랭이떡: 물에 한 번 헹구어 둔다.
3. 국물 베이스 만들기
버섯들깨탕의 핵심은 깊고 구수한 국물이다. 다시마물을 미리 만들어 사용하면 감칠맛이 풍부해진다.
✔ 다시마물 만들기
- 물 1.5리터에 다시마 15g을 넣고 냉장고에서 8시간 우려낸다.
- 다시마 겉면의 흰 가루는 닦지 않고 먼지만 제거한다.
4. 본격적인 조리 과정
1️⃣ 다진 마늘과 다진 파 볶기
- 냄비에 아보카도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2큰술)과 다진 파(2큰술)를 넣어 중불에서 볶는다.
- 향이 올라오면 양파와 감자를 넣고 가볍게 볶아준다.
2️⃣ 우엉과 버섯 넣기
- 손질한 우엉을 넣고 한 번 더 볶아준다.
- 여기에 미리 들기름과 국간장에 버무려둔 버섯을 넣고 다시마물(1.5리터)도 함께 부어준다.
3️⃣ 국물 끓이기
- 강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5분간 더 끓인다.
- 소금(1/2큰술)과 조랭이떡(150g)을 넣어 5분 더 끓인다.
4️⃣ 들깨가루 & 찹쌀가루 추가
- 들깨가루(8큰술)와 찹쌀가루(2큰술)를 찬물(1/2컵)에 풀어 국물에 넣는다.
- 이 과정을 통해 국물이 걸쭉해지고 깊은 맛이 난다.
5️⃣ 마무리
- 팽이버섯을 넣고 1분간 더 끓인다.
- 마지막으로 부추를 넣고 1분 더 끓이면 완성이다.
마치며
이렇게 만든 버섯들깨탕은 면역력 강화는 물론, 남녀 갱년기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영양식이다. 다양한 버섯을 활용해 식감과 풍미를 살리고, 들깨와 찹쌀가루를 더해 부드러운 국물을 완성할 수 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가 필요할 때, 간편하게 만들어 건강까지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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